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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4일 본서 회의실에서 범시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운동을 위해 손일원 순천복지문화예술단장을 CPR(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이번 자리는 금년도 소방방재청이 적극 추진중인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및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각종 대·내외 행사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홍보와 심정지 응급환자 대처법 등 응급환자의 인명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 손일원 예술단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게 평소 나의 목표이자 계획이다”며, “순천소방서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보급·확산과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대한심폐소생협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급성 심정지 발생
건수는 20,000~25,000건에 달하고, 2008년도 소방방재청 자료에 의하면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우리의 경우 1.4%에 그치지만,
미국은 1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인사를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CPR)의 중요성 홍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심정지환자의 구명을 위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최초 4분이 중요한 만큼 내가족 뿐만아니라 우리 이웃을 지키기 위해 긴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둘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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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01: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