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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정원박람회 상징물인 로고와 마스코트를 이용한 제조 판매를 할 수 있는 공식 상품화권 사업자 56개 업체 154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으로는 오카리나, 부채, 도자기, 악세사리 등 순천만과 관련된 수공예품과 매실, 갈대차, 함초소금 등 지역 특산품으로 내년 7월말까지 순천만 공예관 및 순천지역에서 판매할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지역업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참가 신청한 58개 업체 194개 상품 중 전문가 3명의 심사와 시민 선호도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상품은 추후 디자인, 색, 포장 등 상품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이수후 순천만 공예특산품관에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식 기념품 상품 선정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들고 생산한 제품을 우선 선정 지역 업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