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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 가족들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 명품 뮤지컬 배우 박칼린, 남경주 등이 출연 가족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보여주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우리 가족들의 삶을 조명한 파워풀한 록 뮤지컬이다.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한 가정.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엄마와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그리고 흔들리는 가정을 바로잡은 아빠. 계속되는 아빠의 노력에도 엄마의 상처는 깊어만 가는데....

  공연은 6월 22일 저녁 7시30분과 23일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3회 공연되며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정회원 30%, 20인이상 일반인 및 학생단체는 20% 할인된다.
 
  티켓은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 아픔을 안고 정신적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정상이라 믿고 싶은 현대 가족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작품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2009년 토니어워즈에서 최고 음악상, 최고 오케스트레이션상, 2010년 플리처어워즈에서 뮤지컬로는 8번째로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