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기사제보 | 즐겨찾기 추가
새 배너 / 순천시의회 새 배너
전체기사 포토영상 오피니언 들길산책 인물동정 지역광장
최종편집시각 : 2025.01.06 (월요일) 11:24
들길산책
ㆍ전체기사
기사제보
광고문의

가장많이 본 기사
이메일 프린트 퍼가기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소년항일독립운동가 주재년 열사 기념관 개관
7일 오후 5시 돌산읍 금성리 작금마을 생가터에서
2012-05-31 오전 5:28:07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주재년_열사_기념관_조감도

    여수의 소년항일독립유공자 주재년 열사 기념관 개관식이 30일 오후 3시 돌산읍 금성리 작금마을 생가터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회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독립유공자 발굴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의 감사패 수여, 기념관 건립 유공자에 대한 여수시장 표창장 수여, 기념관 현판제막, 공적비와 유물전시관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관은 본동 1동과 대문간 1동, 비각 1동 등이 지어졌으며, 본동에 돌산지역 3분(노병주, 오우홍, 김인식)과 주재년 열사의 공적내용을 전시했다. 또한, 비각안에는 돌산지역 항일운동사 비문 1석과 주재년 열사 공적 내용 1석, 주재년 열사가 기록한 글을 재현한 돌 비석 4개가 전시됐다.

    한편, 어린 나이에 순직한 주재년 열사(1929∼1944)는 지난 1943년, 15살의 나이로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목화밭 담장 밑 큰 돌 4개에 “일본과 조선은 다른 나라, 일본은 패망한다, 조선 만세, 조선의 빛”이라고 새긴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고 1944년 1월경 징역 8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4개월 동안 복역했다. 그러나 그는 복역 도중 심한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석방 후 한 달여 만에 순국했다.

    주 지사의 항일운동은 주민들 사이에서 입으로 전해지다 그의 후손들이 관련 자료를 찾아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시는 지난 2006년 4월 주재년 열사에 대해 정부포상을 신청해 같은 해 8월 독립유공자로 추서됐고,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5-31 05:28 송고
    소년항일독립운동가 주재년 열사 기념관 개관
    최근기사
    새 배너 뉴스앵키
    참살이소개 | 광고/제휴 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방침
    참살이뉴스 사업자등록번호 : 416-14-38538 / 등록번호 : 전남 아 00078 / 발행일 : 2008년 6월 1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장자보3길 28 T : 061) 746-3223 / 운영 : 김옥수 / 발행 ·편집 : 김용수 / 청소년보호책임 : 김영문
    yongsu530@hanmail.net yongsu530@naver.com Make by thesc.kr(scn.kr)
    Copyright 참살이뉴스. All Right R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