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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및 오렌지카운티 등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내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열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충석 여수시장은 6월7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시내의 JJ호텔에서, LA한인회장(스카렛 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김진오), LA 및 OC 상공회의소장, 호남향우회장 및 한인체육회장 등 6개 교민단체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88서울 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 2010년 G20정상회의를 통하여, 국격이 높아졌으며, 이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시장은 이어서 “우리 여수시민들은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4대 시민운동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수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의 자랑인 최첨단 IT기술을 접목시켜, 작지만 볼거리가 풍부한 박람회,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박람회,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며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람회 홍보영상과 P/T를 접한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여수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스카렛 엄 LA한인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또 한번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행사이며, 우리 교민들도 자랑스런 마음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김시장님께서 멀리 이곳까지 와서 이렇게 열성적으로 박람회를 홍보하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았다”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성공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이보다 앞선 이날 오후 2시에는 LA지역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라디오 코리아방송의 ‘라이브 데스크’(진행자 유미옥)에 출연해 여수박람회와 이후 레포츠 수도로서 변모하게 될 여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1시간여 동안 박람회와 여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 하루 전날인 6일에는 한국계인 강석희 어바인시장을 만나 박람회 홍보와 함께 양 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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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1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