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댐 주변 지역 마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송광면 고유의 자연 생태와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하고 송광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2016년 12월까지 5년간에 걸쳐 년차적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활력있는 송광, 살맛나는 송광, 다시찾는 송광”을 만들자는 목표하에 친환경 유기 농업 생산·가공·유통시스템 구축 컨설팅과 자립형 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주민 역량 강화, 마을과 연계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추진은 지역활성화센터와 송광면 이장단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도내 대학과 농촌 관광 대학에서 자문을 받아 실시한다.

  한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송광면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와 송광면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광면에서는 된장마을 활성화와 댐지원 사업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컨설팅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