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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레저보트 산․학․연․관 여수엑스포로
1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제2회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 개최
2012-05-18 오전 8:44:35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크기변환_사진1_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_창립

     


    ▷ 대불산단 중소 조선협력업체 사업다각화 성공모델 ◁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해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수엑스포와 연계하여 국내 레저보트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전국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과 공동으로 ‘제2회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을 17일(오후 2시) 여수 엑스포장 내 엠블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김충석 여수시장, 이화석 중소조선발전연구원장, 최홍식 대불단지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 회장, 이경우 목포해양대 교수 등 국내 레저보트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ㅇ 이번 포럼은 대불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호남권 신흥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레저보트 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레저보트 : 해양 등 수상에서 즐기는 해양레저장비 가운데 요트(Yacht) 및 보트            (Boat) 등 레저선박을 통칭

      ㅇ ‘한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과 글로벌 진출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호남권 해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방안과 향후 미래발전전략 도출을 위한 토론회 등이 열린다.

      ㅇ 강석주 ㈜CK마린 대표가 ‘마리나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이상홍 ㈜암텍 대표가 ‘레저보트산업의 최근 산업동향’ △하성룡 (주)제주해양레저체험파크 전무가 ‘한국형 친환경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관광 성공모델’에 대해 소개하고 △유재훈 목포대학교 교수가 ‘세계요트대회(팀코리아&아메리카컵)’에 대해 설명한다.

      ㅇ 이어 이경우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레저보트 산업 활성화와 세계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종합토론회가 진행된다. 패널에는 최홍식 신우산업㈜ 대표(대불 해양레저MC회장), 심현철 아이요트 대표, 윤걸원 ㈜제주해양 대표, 김동주 전남발전연구원 연구원, 배준영 동주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ㅇ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은 정부의 초광역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해 5월 레저보트산업 전국 협의체로 발족했으며 해양레저 관련기업인 161명을 비롯한 총 2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  
          레저보트산업 관련 업종 및 기술별로 광역권(수도권, 동남권, 호남권, 제주권 등)의 권역 주체 간 교류와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로 해양레저보트 산업의 발전과 기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산•학•연•관 초광역 협의체. 정책자문, 산업지원, R&D 기획, 해외교류 및 글로벌마케팅 등 5계 분과별로 구성


      ㅇ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은 호남권을 비롯, 동남권(조선기술), 수도권(전자, IT) 등 레저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권역이 공동협력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 등 전국 단위의 자생적 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불산단, 레저선박 신흥 메카로 도약

    □ 대불산단은 인접한 대형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신규로 레저보트 제작사업에 진출하면서 최근 수 년만에 전국에서 레저보트산업체가 가장 집적화(29개사)된 레저보트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 대불산단 : 레저보트산업의 국내 최대 집적지로서 해양레저MC를 중심으로 활동
     
      (주)푸른중공업은 국내 최초 62ft급 알루미늄 카타말란 세일요트를 개발, (유)JY요트, 신우산업(주), 금강산전, (주)내일 등 신규 요트제조업체가 증가, (유)마스타마린, (유)리치마린, 신영FRP조선, (주)현진조선 등 기존 소형 어선을 제조하던 업체들이 레저보트산업으로 전환 중


      ㅇ 대불단지는 장기 미분양단지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나 2003년 인근에 대기업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조선블록업체 중심의 산업단지로 변모했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대형 조선소에 조선부품 등을 납품하는 기업들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조선 수주량 감소*로 사업다각화 및 새 활로 모색을 위해 레저보트 산업에 진출했다. 특히 기존 중소조선블록업체들이 레저선박 분야로 진출하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세계 조선업 수주량 점진적 축소 : 56백만CGT('10)→38백만CGT('15)
        ** ‘향후 5년 안에 레저보트 산업이 조선산업 능가’<영국 더글러스 웨스트우드 컨설팅>

      ㅇ 이들 기업들은 보유한 조선기술을 토대로 레저선박 생산에 도전,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하고 있다. ㈜푸른중공업은 62피트급 카타말란 알루미늄 보트를 개발했고, ㈜그린오션라이프는 딩기요트를, 신우산업은 22피트급 알루미늄 합금 파워보트를 개발했다.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됐다.

      ㅇ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불단지 중소 조선협력업체들의 레저선박 진출을 돕기 위해 29개 기업, 전문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소규모 산학연 협의체)를 2008년 구성, 산․학․연․관 협업과 정보교류를 통해 R&D는 물론 기술력 향상, 마케팅, 타 광역권 간의 연계협력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는 2010년 공동 요트브랜드인 카리온(Charion)'을 개발했고 세계 최대 레저보트 박람회인 미국 마이애미 보트쇼에 지난 3년간 참가하여 한국의 레저보트의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 국내 레저보트산업 선진국 대비 실태 (2009, 경남발전연구원)
             - 시장 16.8%, 가격 50.0%, 기술 37.9%, 인력 29.0%, 브랜드 12.9%,
               연관산업(기자재) 32.4% 수준

      ㅇ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는 이 같은 활동과 성과를 확산하고 타 광역권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국내 레저보트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적 단위의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을 구성,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포럼행사를 갖게 됐다. 

    □ 현재 전 세계 레저보트산업 시장은 약 500억 달러 규모로 조선산업 시장규모(600억달러) 못지 않은 규모다. 조선산업은 세계금융위기의 여파와 중국 등의 거센 추격으로 인해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나, 레저보트 시장은 60피트급 이상의 고급 요트를 중심으로 매년 12% 이상 성장해왔다.

      ㅇ 국내 레저보트 산업은 미국, 이태리, 핀란드,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산업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태이나, 최근 정부와 각 지자체의 해양레저산업 육성 방안 발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ㅇ 레저보트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국민생활 향상 및 레저생활 확대에 따라 유망전략산업이자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 : 자동차(엔진), 전자부품(항법장치), IT, 신소재(FRP 등)

    □ 특히 호남지역은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잇점과 함께 단일 면적 최대 집적도를 보이는 레저보트 클러스터(대불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저보트에 필요한 기초기술이 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군산, 광주), 전자부품(광주), 조선(대불, 군산) 등의 산업기반이 마련되어 있어 최적의 레저보트 육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ㅇ 하지만 아직 대불 레저보트 업계가 중소, 영세기업임을 감안하면 향후 기술력 개발, 레저보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세제지원, 규제완화 등), 설계 등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정책지원과 함께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레저보트산업포럼 행사 개최를 계기로 국내 레저보트 산업이 한층 활성화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술력 증진, 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붙임#1] 제2회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 개최계획
    [붙임#2] 사진
             1.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 창립총회(2011.11.2 목포신안호텔)
             2. 대불단지 레저선박기업 푸른중공업이 개발한 레저보트

    <사진설명>
    대불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 조선협력기업, 대학,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는 활발한 정보공유 및 협력활동을 통해 국내 레저보트산업 활성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

     

    [붙임#1]

    제2회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 개최계획

     

     ◦ 일시/장소 : 5.17(목) 12:30~ / 여수엠블호텔
     ◦ 주     제 : 한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과 글로벌 진출전략
     ◦ 주요내용 : 포럼성과 및 비전발표, 관련 주제발표 및 토론
     ◦ 참     석 : 정부, 지자체, 포럼회원 등 150명 내외
     ◦ 주     관 :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 공동주관
     ◦ 세부내용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5-18 08:11 송고 2012-05-18 08:44 편집
    전국 레저보트 산․학․연․관 여수엑스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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