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다문화가족%20부부행복%20캠프
광양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다문화가족 부부행복 캠프”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 부부행복 캠프는 광양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결혼 후 3년이 경과한 다문화가족 중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위기부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모범 부부, 다자녀를 둔 부부 등 다문화가족 20쌍을 선정하여 추진하였다.
이번 행복캠프행사에는 “부부 추억 만들기 사진 촬영대회, 건강한 다문화가족 부부교육 및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등을 가져 가정의 소중함과 부부간의 신뢰를 쌓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른 다문화가족 부부들과의 만남을 통해 남편과 아내들이 다문화가족의 어려운 점을 서로 이야기함으로써 다문화가족 부부들이 우리 사회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참가한 다문화가족 부부들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한국의 또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무엇보다 부부간의 신뢰를 다지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주길 원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부부들이 보다 빨리 한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내년에도 다문화가족 부부행복 캠프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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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09: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