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택시 브랜드화 등 선진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30억원을 들여 2차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확장사업을 추진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도심내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있으며 관내 20개 유료 주차장에 대한 무료화도 주변 상인들의 여론을 수렴하면서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010년 개인택시 미인콜 브랜드화에 이어 올해는 나머지 법인 및 개인택시 815대를 대상으로 브랜드화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10월부터 순천지역 모든 택시의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해지고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과 깨끗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호등, 도로차선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 콜택시 2대를 올해 하반기 추가로 2대를 확보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 신대지역 아파트 입주는 물론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시내권과 정원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순환 노선과 일부 불합리한 노선에 대해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추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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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7: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