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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어린이의회 5회째 개최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
2012-06-10 오전 9:13:08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크기변환_제5회-어린이의회


    광양시의회(의장 박노신)는 6월 8일(금요일) 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김창옥) 전교 학생회 임원과 인솔 지도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광양시어린이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사결정 과정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으로서 자질과 리더십이 함양될 수 있도록 2008년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해 오고 있다.
    어린이의회의 참여와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양시의회 운영 방법과 같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 안건을 차례로 상정하여 심의 의결하였는데, 상임위원회에서는 “고령화 사회 대책 시행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행안” 이 제안설명과 전문위원 검토보고, 질의답변, 의결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으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10% 줄이기 실천 운동 동참 촉구’를,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으로 ‘우산웰빙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과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추진 과정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향후 계획’을, 그리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2건의 안건을 각각 상정 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모든 의제는 광양칠성초 전교회 지도교사(하윤정)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하나하나 직접 토의를 거쳐 만들어 낸 소중한 산출물로서 더욱더 의미 있는 현장학습이었으며, 광양시어린이의회 의장을 맡은 김무중 학생은 “이번 어린이의회를 직접 체험한 시간들이 앞으로 성숙한 민주 시민이 되는데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에서는 박노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식전 환영행사에 참석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앞으로 체험 활등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6-10 09: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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