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기사제보 | 즐겨찾기 추가
새 배너 / 순천시의회 새 배너 순천시청
전체기사 포토영상 오피니언 들길산책 인물동정 지역광장
최종편집시각 : 2025.03.03 (월요일) 09:45
전체기사
ㆍ전체기사
기사제보
광고문의

가장많이 본 기사
이메일 프린트 퍼가기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순천시 공직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 김용수 편집국장
2013-06-03 오전 11:42:28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김용수

     

     

     

    벌써 6월이다. 뙤약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는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거린다.

     

     

    이곳에서 파견 근무하는 순천시직원들의 모습은 남다르다. 이마에서 흐르는 땀방울을 손 주먹으로 훔치며 주인정신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까맣게 탄 얼굴에서 순천의 신뢰도가 쌓이고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이 입고 있는 땀 밴 작업복에서 순천시민의 향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그들의 상냥한 말씨는 순천의 정감을 느끼게 하고, 친절한 안내와 배웅인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소통문화의 아름다움으로 비쳐지고 있다.

     

     

    그들은 순천시에 근무하는 공직자로써 일주일에 한 번씩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파견근무를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한마디 없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순천시와 시민을 위하는 공직관념으로 주인정신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그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니고 있는 “힐링문화”와 순천시민의 마음인 “소통문화”를 온몸으로 실천하면서 설명까지 하고 있다.

     

     

    순천 땅에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氣가 돌고 있는가 하면 모든 흐름을 돕는 활력소가 있다. 더욱이 마음을 편하게 하는 “힐링, 소통문화”가 상존하고 있어 우리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모든 생명은 공간성과 시간성을 갖는다. 그 공간성과 시간성이 지속적으로 확보되지 않으면 생명은 생명으로서의 존재성을 잃고 죽음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즉, 우리 몸은 시간성을 인식하는 “정신”과 공간성을 인식하는 “육체”라는 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에너지를 먹고 다시 시간과 공간으로 에너지를 내보내게 되어 있다.

     

    이러한 몸의 순환이 막히거나 느려지면 우리 몸에는 병이 생기고 흐름이 완전히 막혀서 멈추게 되면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한 생명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흐름을 막는 원인을 잘 알아야 하고 모든 고정관념의 막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지혜 역시 막힘없이 잘 흘러야 한다는 것이다.

     

    孟母三遷之敎를 상기해보자.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여러 번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곧 주변 환경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이다. 현재도 자녀교육을 위해 좋은 동네로 이사를 다니는 현실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이며,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간적 시간적으로 변함없는 일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찌든 가난 속에서도 올바른 삶을 살려고 노력했었다. 인정이 메마르지 않게 지냈으며, 덕을 베풀며 살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풍족한 물질 속에서도 정신적인 여유는 각박하고 서로의 불신 속에서 자기보호의 수단과 방법만 늘리는 인간성의 황폐함속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질병의 환경을 더욱 크게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순천시 공직자들에게 찬사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그들의 주인정신이 있기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손님들을 맞을 수 있었고,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순천 땅에서의 “힐링문화”와 “소통문화”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싶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6-03 11:38 송고 2013-06-03 11:42 편집
    순천시 공직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 김용수 편집국장
    최근기사
    새 배너 뉴스앵키
    참살이소개 | 광고/제휴 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방침
    참살이뉴스 사업자등록번호 : 416-14-38538 / 등록번호 : 전남 아 00078 / 발행일 : 2008년 6월 1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장자보3길 28 T : 061) 746-3223 / 운영 : 김옥수 / 발행 ·편집 : 김용수 / 청소년보호책임 : 김영문
    yongsu530@hanmail.net yongsu530@naver.com Make by thesc.kr(scn.kr)
    Copyright 참살이뉴스. All Right R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