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택배와 정기화물 운송활성화
여수항을 기점으로 한 해외 물류 전진화 등 전남지역택배와 정기화물 운송활성화를 위한 대신택배 여수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오전11시, 전남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 364번지 대신택배 여수물류센터는 오흥배 회장을 비롯한 1백여 명의 종업원 그리고 내빈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이 진행됐다.
하루처리물량은 약1000만 원 정도이며, 시설규모는 사무실과 복지시설(식당, 숙소) 창고 및 하역 장으로 약4000 여 평이다. 특히 시설물 외부에는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시설 됐으며, 내부시설은 편백나무목재를 사용해 종사원들의 건강을 지키게 했다. 게다가 관할 영업소는 전남지역 15개소다.
이날 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다소 미진했던 여수 등 호남지역의 물류가 광주터미널을 비롯해 각 영업소, 그리고 여수물류센터와 함께 3위 일체가 됐다.”며 “이제는 전남지역을 비롯한 항만물류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 회장은 최고 경영자이지만 자신의 소탈함을 그대로 보여줬었다. 진심과 따듯한 애정으로 자신이 앉앗던 의자를 물리치고 물류센터 아스팔트바닥에서 직원들과 함께 앉아 기념촬영까지 했었다.
오 회장의 평소지론은“택배기업 혼자만 잘해서 커나가는 기업시대는 올드한 사업모델이다.”며 전체종사자들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그것은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방식과 실천하는 경영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은 육상운송의 근간인 도로운송을 중심으로 국내 정기화물 및 택배 운송을 주 사업 분야로 삼고 있으며 전국을 사업구역으로 총 1,800여 대의 노선 및 택배 차량 800여 곳의 영업소, 20여 개소의 화물터미널과 물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른 물류회사들이 꺼리는 중량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4-04-15 10: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