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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폴 카페’ 기념행사가 조촐하게 열렸다.
이날 이 자리에는 탁인석 학장을 비롯한 제일대학교 이계연 부총장.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성휴 교수.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문기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재일동포 홍보대사 구말모 회장. 건국대학교 통합논술교수 오양심. 전남도의회 허강숙 의원. 순천시의회 허유인. 신화철 의원. 무형문화재 송순섭 명창. 김용수 정홍순 시인 등 시민 2백 여 명이 참석했다.
‘폴 카페’는 도심 속 울타리를 허물고 소통문화와 힐링문화 장을 마련하고자 조충훈 순천시장과 탁인석 폴리텍 대학장의 협의로 조성된 시민의 쉼터다.
행사내용으로는 새늘미용아카데미 시그널뮤직과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연주(공성일 교수). 김용수. 정홍순 시인 외 1명 시낭송. 7080 뮤직 등이 펼쳐졌다.
특히 김용수 정홍순 육필시전(연필로 쓴 시)은 20일부터 29일까지 ‘폴카페’ 도로변과 캠퍼스 내 숲길에 전시되고 있어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순천시 금당동에 거주하는 정모씨(여 36세)는 “평소 금당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 카페 사이의 도로변을 지날 때는 으슥한 기분과 함께 무서움이 도사렸는데 학교 담장이 허물어지고 ‘폴카페’가 생겨나 굉장이 기쁘다.”며 “야간에도 이곳 도로변에 불을 밝혀 줄 것”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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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3 09:52 송고
2013-06-23 09:5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