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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천 힐링 캠프 도보답사... 우리지역 하천을 살리자
불볕도 막지 못한 장애인과 1박2일 도보답사
2013-07-31 오전 5:15:38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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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31일 (사)환경보호국민운동 광양시 지역본부(본부장 김영덕)가 주최하고 광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 주관으로 ‘2013년 동·서천 물길따라 도보답사’ 힐링 행사가 장애인 복지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1박2일 동안 동ㆍ서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17명, 장애인 15명 자원봉사 및 안전요원 등 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조로 나눠 ‘우리지역 하천을 살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허형채 사무국장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광양읍 서천을 걸으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는 서천변에 물고기를 방류하여 풍부한 어족자원 육성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 하면서 청소년 및 장애우들과 함께 생태계 회복에 동참하고 생태계의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도보답사가 됐으면 한다”며 소중한 자연환경이라는 것을 교육하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힘차게 도보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젖줄인 동ㆍ서천 도보답사를 통해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장애우들에게 지역사랑과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생활화를 통한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과 자긍심을 지니는 계기가 됐다.

     

    도보답사 이동 중에는 우리의 하천을 살리자는 뜻에서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들어진 EM 흙공을 물속에 던져 수질 정화를 개선시키면서, 하천 살리기 캠페인, 환경 정화활동, 백운산 생태 숲 체험, 황토길 걷기체험, 다슬기 잡기 체험, 두부 만들기, 부채 만들어 나누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도보답사와 함께 종합적인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허국장은 “폭염도 우릴 막지 못한 도보답사다."며 "이번 동ㆍ서천 도보답사는 장애·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여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유지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서 우리지역 하천을 살리자는 의미로 장애인을 포함하여 동ㆍ서천 도보답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했다.

     

    게다가 허 국장은 “도보답사를 통해 장애우들에게 건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과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점점 사라져 가는 흙길의 소중함을 체험해 보고 생명의 근원인 물과 흙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환경 체험에 소외된 장애인들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7-31 05: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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