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관광사업체윈윈
여수시와 지역 관광사업체가 관광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한 ‘윈-윈’ 협약을 맺는다.
여수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상해양산업㈜디오션리조트,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 전남관광㈜, 나르샤관광호텔, 히든베이호텔, 여수해양관광개발, 유캐슬관광호텔, 비엔비치 관광호텔, 여수관광호텔, 국동크루즈 유람선, 한려수도 등 11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충석 여수시장은 “관광은 곧 경제, 산업, 시민들의 ‘삶의 질’과 연관되며 브랜드가 없으면 관광객과 외국투자자가 찾아오지 않는다”며 관광산업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협약내용은 관광사업체에서 시민여가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종사자 주소지를 여수로 이전하는 등 지역 인구유입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홍보매체를 활용해 이들 사업자에 대한 행정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여수시민들에 대한 요금 할인율은 정상가 기준 아쿠아플라넷, ㈜한려수도 거북선 유람선, 국동크루즈유람선, 여수해양관광개발, 비앤비치 관광호텔 등이 각각 20%를 할인한다.
디오션 워터파크·사우나, 여수관광호텔 등이 각각 30%, 히든베이호텔 40%, 유케슬 관광호텔이 55% 할인을 실시한다.
나르샤 관광호텔은 주중 20%, 주말 15%, 경도리조트 콘도는 주중 60%, 주말 40% 할인을 제공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4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여수시민 추가 할인여부를 조사해 이같이 선정했다”면서 “시민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편하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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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23:02 송고
2013-07-26 23:0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