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누미봉사단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행복이 나누미’ 봉사단(팀장 송석주)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행복이 나누미’ 봉사단은 회원 각자가 솔선수범해 매월 한차례 휴일에 지역 저소득층 및 장애인 세대 등을 방문해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박정순(58, 여) 통장은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큰 도움을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봉사대 덕분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석주 시전동장은 “지원을 제대로 받고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정말 많다”면서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진 못하고 있지만 삶의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이 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4월 결성된 후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세 차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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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12: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