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꿈꾸다-장안순
순천 출신 한국화가 허정 장안순화백의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초대전이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지역은 물론 중앙화단에서 순천만의 서정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정 장안순 화백의 이번 초대전은 ‘소리’ 와 ‘꿈’ 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한지와 광목에 수묵으로 순천만의 정경과 갈대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는 그의 작품은 순천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인 순천만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화폭에 담고 있다.
작품이 전시되는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는 1995년 국내 처음으로 '아트페어' 라는 새로운 전시문화를 선보이며 탄생한 전시회로 미술의 대중화는 물론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작가와의 대화, 작품설명회 등과 함께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의 현장 세미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허정 장안순 화백의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사시사철 순천만에서 만난 갈대와 갯벌,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생명의 몸짓과 숨결을 화폭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순천에서 출생한 허정 장안순 화백은 원광대학교 한국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순천대학교와 제일대학교 원광대학교 강사를 역임한바 있고 국내는 물론 중국, 뉴욕, 러시아, 독일, 프랑스, 터키 등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순천의 자연을 세계에 알리는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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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3: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