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20조찬강연회-01%20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9월 11일(수) 오전 7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대철 극동정보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로 본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광양시 경영인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정 교수는 국회의원 5선 경력을 가진 민주당 상임고문으로서 더 널리 알려진 인사로서 ‘77년부터 37년 동안 정계에 몸을 담아왔다.
정치인 출신인 정대철 교수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바라는 바램으로 ‘95년부터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로 본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대학강단, 지자체 등을 돌며 강의를 해오고 있다.
광양을 찾은 정교수는 2002년 태풍 루사로 큰 피해을 입은 광양을 눈여겨 볼 깊은 인연이 있었는데, 민·관 및 기업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복구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다며 지역에 대한 인연의 소회를 애기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정교수는 우리나라 정치의 방향으로 ①민족주의를 정치적 지주로 삼는 정치 ②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정치 ③ 통일로 지향하는 정치 ④세계화와 국제화를 부흥 및 선도하는 정치 ⑤ 정보사회와 후기산업사회에 맞춰가는 정치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광양시는 이날 정대철 교수에게 2002 태풍루사로 광양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당시 민주당 최고의원으로써 정부특별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앞장서 준데 대해 뒤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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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0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