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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달 27일 시민의 상 심의위원회(위원장 황금영)를 열고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산업경제부문 양재승(71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재승씨는 ㈜호남약품 대표이사로 34년간 의약품유통업에 전념해 오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국민보건복지향상과 국가산업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고용창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실천으로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법무부 법죄예방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순천지구 회장,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가사민사사건 조정위원, 청소년선도지도위원, 순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전남동부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협력지원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의 상 시상은 오는 26일 정원박람회장 내 잔디마당 및 주변에서 열리는 제19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롭게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 시민의 상 수상자는 95년 통합이후 올해까지 총 19명으로 지역개발부문 4명, 산업경제부문 3명, 사회복지부문 9명, 문화‧관광‧홍보부문 1명, 교육‧과학‧체육부문 2명이 배출됐으며 2012년에는 산업경제부문과 사회복지부문 등 2명을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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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 0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