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연동%20김장김치%20나누기사진
순천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김장철을 맞아 덕연동 소재 300평 땅을 임대하여 키운 배추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덕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5명은 지난 8월부터 밭을 갈고 배추씨를 뿌리는 등 정성을 기울여 1천500여포기 배추를 수확했다.
수확한 배추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덕연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절이고 담그는 ‘사랑의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원 및 조충훈 순천시장도 함께하여 손맛을 자랑했다.
‘사랑의 김장’은 덕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관내경로당 등의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최삼림 덕연동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와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항상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명품 마을 덕연’ 만들기에 회원들의 아낌없는 노고에 격려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12-10 22: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