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마술사기단
광양시가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멜라니 로랑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을 문화예술회관 스크린에 올린다.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압도적인 흥행 몰이를 과시했던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장장 4주 동안 당당히 박스오피스 TOP 5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영화다.
또한, 러시아와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체코, 포르투갈, 헝가리, 홍콩 등 13개 나라에서 개봉과 동시에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던 영화로 전 세계에서 흥행의 대역사를 쓴 바 있다.
영화는 매직쇼를 통해 완전 범죄를 벌이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과 FBI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 내용으로 지금까지 영화 속에 등장했던 마술과는 전혀 다른 스케일을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다.
광양시가 11월의 기획영화로 상영하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액션 스릴러로 11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 동안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상영되는데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천원이지만 단체와 장애인, 그리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는 500원으로 할인해 주며, 공연장에는 김밥이나 과자, 사탕, 음료수 등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음악 콘서트 공연이 계속되는 요즘 한 박자 쉬어가는 의미에서 매력 만점의 영화를 준비했다.”라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사랑과 우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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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