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정다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보성군에서는 2월 4일까지 “설 종합대책 ”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설 연휴 이전인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전 읍면에 마을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토록 하여 주민, 사회복지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여, 주요도로변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중점적인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수자원과에서는 연휴기간 내 종합 상활실을 운영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상수도, 하수도, 음식쓰레기 처리에 따른 기동대책반을 편성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 조치하며,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 등의 이동오염원에 대한 관리와 동절기 자동차 공회전에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미화요원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차량운행이 빈번한 영암 순천간 고속도로 나들목 구간인 미력 덕림 교차로 부근과 빛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 녹차밭 가는 국도2호선 장수교차로 진․출입로 등을 집중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으신 분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마을길을 선사하고 상하수도 관리대책을 철저하게 실행하여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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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10:14 송고
2014-01-28 10:1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