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보성 그린티 오케스트라가 고장 축제인 보성다향제․보성녹차대축제의 공연을 목표로 연습이 한창이다.
그린티 오케스트라는 작년 8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와 (사)전남문화예술협회, 전남현악기제작소 홍의현 장인의 지원을 통해 발족하였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한 학생 등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기구성은 바이올린 14명, 비올라 10명, 첼로 10명의 세 파트로 구성되어 각각 전문 강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으며, 보성녹차대축제와 문화예술회관 개관식에서 선보일 공연을 위해 보성군청과 보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주 2회(월, 수) 파트별 연주 연습과 김준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매주 토요일 합주를 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그린티 오케스트라 아동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 기업에서 많은 후원을 해 주시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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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09: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