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동%20행복의%20두레방%20재능나눔
- 스무 살 재롱으로 80살 고독을 풀어낸다. -
순천시 도사동주민센터 ‘행복의 두레박 재능 나눔 프로젝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말벗으로 소통하기’ 행사가 오는 20일 도사동 대대경로당 및 신전마을경로당에서 열린다.
이번 재능나눔 행사는 경로당 4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헤 행복의 두레박 ‘말벗나눔’ 팀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월 4회 운영되고 있는 ‘말벗으로 소통하기’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재미있는 놀이와 다양한 학습을 통한 소통으로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말벗나눔’팀은 “이야기사랑동호회”와 순천대학교학생동아리 “글꽃” 등 2개 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은 연극, 이야기 구연, 마술, 율동, 음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20대로 구성된 ‘글꽃’팀은 MT가요!, 청춘문화 체험, 즉석사진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야기사랑’팀은 50대 딸이 나이 든 어머니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어정쩡한 마술, 익살스런 연극, 신나는 몸 풀기, 꼬마스런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재능 나눔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올 10월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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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09: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