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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월 한 달 동안 민간봉사단체인 고흥군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와 고흥군청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산리지, 행복나눔봉사팀」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3가구로서, 모가 가출해서 부 혼자서 초등학생 아이들을 키우는 한 부모 가정 2가구와 정신질환이 있는 청장년가정 1가구이다.
봉사활동 내용은 대상자의 집안청소, 세탁,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대상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들이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했구나” 라는 생각과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되레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농번기철과 황금 같은 휴일 시간을 할애하여 묵묵히 참 사랑을 실천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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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09: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