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성화 봉송이 오는 27일 여수 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송 행사에는 총 54명의 시민 주자가 참여하며, 자산공원 내 이 충무공 동상 앞에서 인천AG 조직위원회 성화 봉송단 환영행사와 엑스포역에서 환송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여수 지역 성화 봉송은 자산공원에서 출발해 오동도 입구, 세계박람회장, 아쿠아플라넷, 박람회디지털갤러리를 경유해 엑스포역에 도착하는 총 4㎞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성화 봉송 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봉송단 환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봉송단으로부터 받은 성화봉을 최초 주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시는 성화 봉송 행사가 열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봉송 주자를 환영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수 지역 성화 봉송은 최근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영화 ‘명랑’이 1600만 관객을 기록한 가운데 조국에 대한 장군의 충혼을 기리는 여수 자산공원 충무공 동상에서 열려 남다른 의미로 인식되고 있다.
더불어 전 세계 800만명이 다녀간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경유함으로써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도시 여수시민의 위상과 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내달 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 간 인천광역시 일원서 열린다.
배포일 : 2014. 8. 25
매수 : 1매
문의 : 지역경제과 신정임 ☎061-659-3622
여수시 사회적기업 착한 소비 캠페인 26일 전개
여수시가 사회적기업의 인식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26일 오전 시청 현관 및 잔디밭에서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친환경 EM제품, 나무간판, 다육식물, 폐현수막으로 만든 로프, 갓 가루를 활용한 두부과자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사회적기업인 노리터사람들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시식행사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사회적기업이란, 이윤 추구보다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주여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우선하는 착한기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민들레마을㈜을 비롯해 20개 (예비)사회적기업과 9개 마을기업, 19개 협동조합이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착한소비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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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22: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