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오는 21일 동산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연합의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병원과 읍,면,동간 MOU를 체결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노인, 장애인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 봉사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자 의∙약∙정 연합봉사단을 구성했다.
의∙약∙정 연합 봉사단은 13개 봉사대에 1사무국을 두고 13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의료구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의료 안전 도시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MOU는 읍·면·동에서는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 구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에서는 최우선 적으로 결연 읍·면·동에 의료 구호 및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순천시 의∙약∙정 회원들은 소통을 위한 가족 한마당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며 사전 행사로 힐링의 명소가 되고 있는 봉화산 둘레길을 탐방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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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0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