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회장
여수 남면 출신 출향 사업가 박수관 회장(YC-TEC)이 오는 30일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작금부락 보건지소 및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부산 윤내과 윤종경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4명과, 여수 사랑병원 박기주 원장 등 양․한방 의료진 5명이 참여해 초음파, 혈액검사, 침술 등의 진료활동을 갖는다.
무료진료를 통해 추가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수술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2차 진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박수관 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명진한마음봉사회 회원 약 50여명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주민들에게 떡국 등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섬마을 출신인 박 회장이 의료시설이 열악한 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한 인심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그동안 의료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암환자와 각종 질환자를 발견했으며, 이들에게 2차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질병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부산에서 ㈜YC-TEC, ㈜명신수산, ㈜정산개발 등의 기업체를 경영하고 있으며, ㈜YC-TEC 베트남, ㈜YC TEC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고향인 여수와 부산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면서 ‘기부천사’라는 애칭도 따르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 명예총영사라는 중책을 맡아 한국과 베트남 간 우호증진 및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 정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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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08: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