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정구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6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 정구대회’가 3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7일간의 열띤 경쟁을 끝내고 팔마정구장에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0개 팀에서 1,5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단체전, 개인전을 리그전으로 우승자를 가리고 국가대표와 주니어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개최되었다.

단체전 우승에는 남자 인천시체육회, 여자 NH농협이 우리시 정구선수단은 3위에 입상하였으며, 남자 일반 개인전 대구달성군청 박규철, 여자부는 안성시청 김보미 선수가 우승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7일간 연인원 9,000여명이 참여하여 9억여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순천시청 직장 실업팀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위상을 높여 정원도시로써 우리시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