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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여행지 순천’ 이미지 부각 기대 -
최근 고시원 화재, 강릉펜션 가스 중독 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함에 따라 순천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관계공무원 1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해 말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농어촌 민박사업장 233개소 전체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반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실태 점검표에 의해 난방시설의 종류를 조사하고 소방시설의 사용 및 설치장소의 적정여부, 충전량,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사고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주에게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강릉 펜션사고 등으로 민박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의 노력만으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박사업장에서도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9년을 순천방문의 해로 정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관광객들이 사고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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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08: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