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은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홍콩 마이포 습지와 홍콩 습지공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1월 개관을 앞두고 홍콩 습지공원의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 습지관리 등 현장을 답사하고 양 센터간의 우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홍콩 습지공원은 순천만 자연생태습지와 같이 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마이포 습지를 보전하고 습지에 대한 인식증진과 보전을 위한 교육과 생태체험, 생태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홍콩 정부가 2000년 밀레니엄 사업으로 완성했다.

  홍콩과 순천만은 습지와 철새를 매개로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으며 2008년 세계습지 NGO 대회와 WLI-Asia회의, 각종 국제행사, 순천만 습지의 보전 등을 위해 교류를 한 바 있다.

  특히, 조충훈 시장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62차 JCI 홍콩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에 참가하여 2000명 이상의 아시아 청년 회원들에게 정원박람회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순천시, “출산장려”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