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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돈종, 황재우)는 6월 2일 스페인의 ‘갈뚝’ 개막공연을 관람한 관람객들로부터 탄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아트 서커스가 지역의 새로운 공연 문화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말 기준 관람권 예매율이 58%에 이르고 있는 광양 국제 서커스는 6월 2일 백운관에서 슬로바키아 ‘아고라 제5원소’의 후속 작품으로 스페인의 ‘갈뚝’ 공연팀이 첫 공연을 시작하였는데 1,0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5월 29일 아시아에서의 첫 공연을 광양에서 성황리에 마친 슬로바키아의 ‘아고라 제5원소’공연의 경우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아트서커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중부 유럽에 위치한 슬로바키아의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예술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반면, 스페인의 ‘갈뚝’ 공연은 긴장된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동화 같은 무대 의상과 환상적인 조명이 춤, 서커스 곡예, 희극에 함께 녹아내려 관중들로 하여금 시종일관 재미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갈뚝’은 꿈이 탄생하는 곳으로, 쇼는 꿈과 같은 침실을 연출하는 거대한 무대도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녀가 신화적인 인물들과 환상적인 동물들에 이끌려 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로 2011년 역사상 처음으로 저명한 독일 서커스 론칼리상을 수상한 수준 높은 작품이다.
<공연일정 안내>
공연장별
공 연 일 정
매 화 관
한국 ‘카르마’( ~6.24), 미국 ‘디아볼로’(6.29~7.15),
영국 ‘엘리멘탈’(7.19~8.12)
백 운 관
스페인 ‘갈뚝’( ~7.2), 중국 ‘서유기’(7.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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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08: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