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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이성웅)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광양만들기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효과적인 대응 및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6일 공무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자, 학생 등 50여명이 백운중학교와 중동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에 앞장섰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발생시 반드시 청소년전화 1388, 117 안전드림 등으로 상담․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을 인식시켜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청소년 및 시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월 1회 이상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단속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야간순찰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0월 5일(금)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릴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