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업 생상선 향상을 위해 중ㆍ소형 맞춤형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농기계지원 사업은 고령화ㆍ부녀화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은 영농현장에서 농사에 필요한 중ㆍ소형 농기계를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선택,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여건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맞춤형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은 중ㆍ소형 농기계 282대 2억6천만 원과 동력살 분무기ㆍ분무기 321대 1억2천만 원 등 총 9억8천만 원을 투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중순까지 공급을 완료하여 영농현장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해 영농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 상황에 중ㆍ소형 농기계 지원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