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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1
순천시는 메르스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원 대책을 확대 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메르스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위생 홍보를 비롯하여 순천시 민원실, 읍면동사무소와 순천만 정원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손소독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고 손 씻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환자를 격리시키고 감염병 거점 병원 환자와 진료한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으며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메르스에 대한 조기 안정을 위해 오늘(9일) 오후 2시 16개 부서가 참여하여 지원 대책을 협의했다.
지원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 시민대책반, 관광대책반, 홍보반 등 총4개반으로 구성되어 메르스가 종료 될 때까지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근거 없는 소문에 불안해하지 말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자제해 줄 것과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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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09: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