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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센터장 손경화) 직원들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가 전개하고 있는 ‘직장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1계좌 갖기 운동의 일환인 ‘직장나눔캠페인’은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자는 취지로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한 금액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캠페인은 직장 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법부터 동호회, 소모임, 사내서클 참여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한 직장에는‘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현판 부착을 비롯해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100%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현장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직원들이 뜻 깊은 생각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여러 해 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자연스럽게 이웃을 위해 손길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같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 가족 통합센터는 2008년부터 일반가족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건강가정지원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다문화가족 취·창업교육으로 2015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족복지기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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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10: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