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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건강한 숲, 아름다운 숲, 소득이 넘치는 숲” 조성을 위해 11월 9일 고흥읍 동촌산림욕장에서 산림관계자공무원과 임직원, 산림자원화지원단,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지난 봄 식목일 행사시 식재한 수목 편백나무 등 2종 9,000본의 나무에 대해 비료(산림용 고형복합비료 100포)를 주고,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숲 가꾸기 행사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숲의 중요성과 나무 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11월 한달 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숲 가꾸기 행사가 진행된 동촌산림욕장은 군민의 체육활동 및 여가선용 등, 평소 방문이 잦은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3만㎡의 편백나무를 식재하여 이들 편백나무가 자라게 되면 피톤치드가 다량 방출되는 치유의 숲이 조성 될 것”이라며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