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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1촌 1명품 농가 전국회원들은 가정, 성폭력, 성매매예방을 위한 여성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순천시 덕월동 농업교육관 농산물가공교육장을 이용해 ‘사랑의 김치’를 직접 담는 등 자신들의 온정을 직간접으로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6일, 서용석 여성가족과장에 따르면 “1촌 1명품(한 농가 좋은 상품) 회원들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낙안배 대표 김용화씨가 낙안배즙과 함께 700kg (약500만원상당)을 여성복지시설에 직접 위문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장엽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장은 “해마다 월동기가 되면 김치걱정을 많이 하는데 올해는 1촌 1명품 농가회원들의 따뜻한 배려로 김치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며 “올 겨울은 부자 된 마음으로 겨울을 지낼 수 있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게다가 이들 농가대표들은 “자신들의 작은 정성이 건강한 가정, 밝은 사회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언제나 앞장서겠다.”며 “시설입소자들이 따뜻한 겨울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1촌 1명품 농가 대표들은 (주)CJ 홈쇼핑에서 ‘한 농가 좋은 상품’ 우수제품에 선정된 농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