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간 전라남도와 순천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등과 함께 한국관광 서포터즈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주한외국인이나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공사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여수지역 관광지를 홍보키 위한 것으로, 주한 외교사절 및 가족, 외신기자, 주한 외국인 학생, 경제인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7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첫날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이튿날에는 진남관과 향일암, 해양레일바이크 등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수의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여수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4월 5일 저녁 7시 유캐슬호텔에서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