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3년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6일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매월 첫째, 둘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먼저 첫째 주는 기적의 도서관 옆 버드네 공원에서, 둘째 주는 왕조1동 주민자치센터 옆에서 셋째 주는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주요내용은 벼룩시장을 비롯 기후변화 환경 체험, 중고 자전거 판매 수리, 폐휴대폰, 우유팩, 폐의약품 수거 등이며 클레이아트와 압화 체험 및 친환경 농산물 전시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열린 재활용 나눔장터는 순천시가 후원하고,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며, 순천KYC, 순천YMCA, 좋은친구들에서 함께 준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활용 나눔장터 추진위원회 구성, 재활용장소 증설, 나눔장터 자원봉사 팀 양성 및 운영, 연말 통합장터 운영, 소식지 발행 등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