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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영상위원회에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인재 발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영화인재 발굴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영화제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영상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 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여수, 순천, 광양시 소재의 고/대학생이며, 제작기획서를 제출 시 심사를 통해 제작비 및 촬영 장비와 편집공간을 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 및 접수는 (사)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nfc.or.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 받아 6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전남영상위원회 061-744-2271로 하면 된다.

영상위 관계자는 “열악한 제작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영상제작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영상위원회는 영상산업과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여수, 순천, 광양 3개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2004년 설립이후 매년 20여 편의 상업영화를 유치하여 작년에는 17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유발하였다. 그 외에도 찾아가는 영화관, 미디어교육과 같은 영상문화 저변확대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