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_이중근부영회장_감사패_전달2

김충석 여수시장이 여수지역 주택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9일 오전 10시 부영그룹 본사에서 이중근 부영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부영초등학교와 부영여자고등학교를 신축 기증했으며, 여수고등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 화양고등학교의 기숙사를 신축해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실천했다.

여수시에는 현재 신기부영3차 아파트 등 12개 단지의 부영아파트가 있으며, 모두 1만 24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또 (주)부영주택은 지난 7월 소라면 죽림택지개발지구에 임대아파트 2,206세대를 분양해 내년 입주할 예정으로, 여수지역 공동주택의 20%를 차지한다.

특히, 재건축 예정인 문수동 부영1단지 부지를 주변 주택단지와 함께 개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여수시 주택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 건설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30만 시민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부영 대표이사인 이중근 회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한국주택협회 회장, 주택산업연구원 이사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세계 각국에 초등학교를 지어 기증해 스리랑카 교육훈장, 캄보디아 최고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