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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역 내 유·무형 자원 전수 조사를 다음달 11일까지 1, 2차로 나눠 30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심재생계획’과 연계 실시할 이번 지역자원 조사는 도시 전 지역 자원에 대해 실시하며, 조사자는 부서별 담당 공무원이다.

조사대상은 미래 상품화, 산업화, 관광활성화 등 경쟁력이 높은 유·무형 자원으로 자연, 인물, 시설, 전설, 설화, 공동체문화, 관광자원, 문화역사 자원 등이다.

시는 실질적인 조사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자문단을 구성, 각종 지역사회 단체 참여를 통해 시민과 협력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향후 시정 각 분야 사업 추진 시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송영종 부시장은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활용성을 높이고, 또한 자원화 방안도 시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여 정원박람회 이후 지역의 신 성장 동력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