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2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라남도 내 시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통안전, 운전자 형태, 보행형태, 교통약자 영역에서 전국 상위권에 선정돼 교통문화선진도시 위상을 드높였다.

순천은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 요충지로써 교통량이 많아 예기치 않는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한 차량 2부제 운행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28만 순천시민의 교통의식 변화가 2012년 교통문화지수 1위 선정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순천시는 시민들의 교통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 확대 도입, 그리고 무단횡단 금지, 보행자 안전조명등, 교통사고위험 구간 시설개선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교통문화선진도시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