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9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될 제27회 예총예술문화 시상식에서 조충훈 시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는 매년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예총예술문화상을 시상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 정원박람회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공연 ‘천년의 정원’ 및 박람회 폐막 기념 뮤지컬 ‘태백산맥’을 비롯 다양한 거리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의 문화수준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ㆍ예술 공연은 지역 문화ㆍ예술인들의 역량과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순천의 문화역량을 보여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충훈 시장은 지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개최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순천시의 문화 예술 공연 및 관람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5감을 만족시키는 지역문화 예술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