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협의회의

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 연차별계획을 위해  순천시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조충훈시장, 문성윤 SOS어린이마을 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계획과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여·부에 대한 심의로 이뤄졌다.

내년 순천시 지역사회복지 추진 과제는 총6개 분야 20개 목표 138개 사업으로 1,650억 천 2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건강한 아동육성 및 행복한 가족구현,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 등이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민·관 협력 하에 지역문제 해결과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수립하는 4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평가를 통해 실천력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충훈 공동위원장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순천시의 위상과 경제력이 달라졌기에 그에 따라 복지 분야도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에서 시달하는 획일적인 사업보다는 순천시만의 특화된 사업 발굴과 내년에 수립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4년 중장기) 역시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공동체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문성윤 공동위원장은 2014년 복지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더불어 제3기 중장기 복지계획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이 중심이 되고 민·관이 협력하여 순천시의 복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복지계획 수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