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부동산관련 증명서 18종을 하나의 부동산 종합증명서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운영한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개별법에 따라 관리하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 확인서 등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가 1종의 종합공부로 통합 발급된다.

앞으로 종합증명서발급이 운영되면 민원인이 부동산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시청과 주민센터 등 여러 기관과 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한 번의 신청으로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인·허가 시 부동산관련 구비서류 간소화, 민원서류발급 처리시간과 수수료절감,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민원인 요구에 따라 종합형, 선택형, 요약형, 개별형 등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061-749-32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