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봉산_계단정비

순천시는 등산인구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시민 생활권 안에 있는 봉화산과 난봉산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천4백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할 등산인구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4월 초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시행한 봉화산 정비는 봉화산 둘레길과 연계된 등산로 3개 구간인 조례현대5차 아파트~봉화산 둘레길, 용당동 망북 회관~봉화산둘레길, 봉화그린빌9차~봉화산둘레길 구간이다.

난봉산은 참샘약수에서 난봉산 정상 구간이다.

훼손된 노면은 친환경 야자매트 깔기를 실시하고 경사부분은 천연 원주목 계단을 설치하여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더불어 자연경관 측면에서 계단과 같은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 하여 생태계 보호 및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등산로 관리를 위해서는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더불어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성숙한 등산문화 정착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등산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등산로 정비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