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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기 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강두) 위원 20여 명이 지난 2일 수달보호 구역인 섬진강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지난여름 댐 방류로 인해 섬진강으로 밀려온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섬진강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두 위원장은 “우리가 흘린 땀으로 섬진강에서 서식하는 수달과 다양한 어종이 깨끗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10월과 11월 우리군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청정구례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