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읍면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의 총인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올해 7월에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하는 총인처리시설은 총 사업비 21억9900만원을 투입 2011년 9월에 착공하여 승주, 송광 신평 3개소는 지난 2월에 공사를 준공 현재 총인 방류수 수질을 준수하고 있다.
주암, 황전은 6월부터 총인항목(2mg/L⇒0.5mg/L)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면서 종합시운전을 수행 7월 준공검사 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총인처리시설은 방류수에 포함된 화학물질 인(T-P) 성분을 응집, 침전, 여과, 부상의 방법으로 제거하는 시설이다.
미 처리된 인 성분은 강이나 하천, 호수로 다량 유입될 때 부영양화, 연안의 적조현상, 암모니아의 어류 독소, 수중의 용존산소 결핍 등을 일으킨다.
시는 이번 총인처리시설 설치 완료로 지역 내 주 상수원인 주암호의 청정 수질 유지와 보성강 수질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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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17:01 송고